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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 오랜만에 만난 친구녀석이 헤드폰을 새로 샀다며 싱글벙글이다. 소리가 환타스틱 하단다. 뭔지 꺼내보라고 다그치니 파우치를 꺼내는데 BOSE라는 네 글자가 큼지막히 새겨져 있다. '역시나' 라는 생각이 뇌리를 스친다. 요즘 주위의 지인중에 십중팔구 보스의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이 꽤 된다. 그리고 칭찬해 마지 않는다. 그리고 그 미려한 디자인에 찬사를 보낸다. 

보스는 현재 홈시어터, PC-스피커, 미니오디오에 주력하는 브랜드이다.




 
 몇년 전만 해도 BOSE라는 브랜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믿을 수 없겠지만 골수 오디오 매니아나 알고 있는 지금의 이미지와는 다른 꽤나 매니악한 브랜드였다. 그런 브랜드가 몇년 새에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가장 유명한 오디오 브랜드가 된 것은 참 시사하는 바가 크다. 보스라는 브랜드는 MIT공대의 전자공학 교수이자 음향학 박사인 Amar G. BOSE 박사가 1964년에 설립한 회사이다. 공학적 기술과 연구를 통해 좋은 소리를 구현하자는 것을 모토로 삼고 공학적 신기술을 이용한 제품을 상당히 많이 만들어냈다. 그래서인지 보스의 제품은 크기가 큰 제품이 없다. '보스 스피커는 크기가 작을수록 비싸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하지만 보스도 2000년도 이전에는 정통 하이파이 스피커를 많이 만들었고 그중 몇몇은 명기(名器)취급을 받으며 오디오 매니아들의 많은 찬사를 받았다.

보스사의 명기인 BOSE-901. 지금의 보스 이미지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의 제품이다.



 그러던 보스는 어느순간 생활 미니 오디오 시장에 집중하기 시작한다. PC 스피커와, IPOD 독 스피커, 이어폰류에 집중하기 시작한 보스는 급성장하기 시작하며 드물게 침체되는 오디오 시장에서 고수익을 내는 몇 안되는 기업으로 꼽히기 시작한다. 특히나 아이팟 독 스피커 시장에서의 보스의 성공은 독보적이라 주요 오디오 브랜드들은 이에 큰 충격을 받는다.

 보스를 쓰는 사람들에게 뭐가 좋냐고 물어보면 십중팔구 둥둥거리는 저음이 좋다고 말한다. 그렇다 보스는 저음으로 유명한 브랜드이다. 하지만 오디오 매니아들에게 보스는 일종의 사도(邪道)취급을 받는 브랜드 중 하나다. 물론 저음의 풍부함은 음악의 풍부함을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지만 음악 감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밸런스이다. 고음과 중음과 저음과의 균형은 하이파이의 기본적인 요소이다. 이러한 균형이 기본적으로 무너져 있기 때문에(필자가 청음해보거나 구매해 본 보스 제품중에 M2스피커를 제외하고는 밸런스가 있다고 느끼지 못했다.) 기본적으로 오디오매니아들에게는 그리 환영받지 못하는 브랜드이다. 저음이 과하면 중, 고음부분이 혼탁해지기 때문이다.

 또하나 보스가 환영받지 못하는 이유는 크기가 작기 때문이다.  스피커 유닛의 크기가 클수록 양질의, 풍부한 저음을 만들어낸다. 그렇기 때문에 하이엔드 스피커들은 대부분 큰 크기를 자랑하는 것이다. 하지만 보스 제품의 크기는 대부분 굉장히 작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저음이 나올 수 있는 이유는 보스가 개발한 공학적 기술 때문인데, 이러한 기술을 통해 구현된 저음은 인위적이고 딱딱한 느낌을 준다.
 

보스의 기술 중 하나인 듀얼 패시브 레디에이터, 레디에이터 두개를 마주보게 해서 저음을 증폭시켜 내보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스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이유 또한 이 저음에 있다. 소위 말하는 '듣보잡' 이어폰이나 스피커들(제대로 고른 주파수 영역을 재생하지 못하는 제품들)에서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는 것이 저음의 부족이다. 이어폰의 경우는 포터블(휴대청취)환경에서 소음으로 인해서 저음이 방해받거나 차음이 불리한 구조로 저음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새어나가는 경우가 많다. 물론 중음과 고음역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지만 중,고음의 영역은 상당히 집중하고 듣지 않으면 그 질을 쉽게 판가름하지 어렵다. 하지만 저음의 경우에는 이런 특징 없이 제대로만 내어준다면 상당히 큰 임팩트를 준다. 저음은 방향성이 없기 때문이다. 저음은 진동에 가깝기 때문에 방향성이 없다. 사실 듣는다기 보다는 느낀다, 라는 것이 올바른 표현일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저음의 특성 때문에 보스의 강력한 저음은 청취하는 고객들에게 상당히 큰 임팩트를 준다. 필자도 예전에 보스 매장에서 스커를 처음 들었을때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물론 당시 5만원짜리 중국산 스피커를 쓰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겠지만 몸을 휘감는 강력한 저음에 절로 입이 벌어졌던 것이다. 그리고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임팩트가 보스의 매출신장에 큰 기여를 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보스의 오디오시장에서의 성공은 큰 의미를 지닌다. 스피커계의 황태자로 불리는 B&W조차 IPOD 독 스피커를 출시했을 정도니 말이다. 결국 오디오계 또한 기업과 소비자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기업의 수익이 없으면 소용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결국 HI-FI보다는 소비자가 원하는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고수익을 기업에게 안겨준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하지만 크게 고가는 아니지만 오랜시간 오디오라는 취미에서 이리저리 헤엄쳐 본 경험으로 보면 정말 오랜 시간, 제품의 진가를 알게 되면서 질리지 않고 듣게 되는 제품들의 경우 하나같이 처음 들어보았을때 심심하고 건조한 소리로 느껴졌었다. 그도 그럴 것이 처음매장이라는 장소가 대부분 시끄러운 곳이어서 집중해서 들을 수가 없을 뿐더러 그런 곳일수록 밸런스잡힌 음을 느끼기가 힘들기 때문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다면 그러한 품질을 알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나쁜 것인가? 아니다. 오히려 기업이 정말 정직하게 HI-FI적인 소리를 어필할 수 있는 홍보전략을 구사하고 소비자들이 충분히 이를 단시간내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면 우리에게 익숙한 오디오 브랜드는 B&W나 Dynaudio같은 브랜드들이 되었을 것이다. Bose나 B&O가 아니고 말이다.

우리나라의 어느 오디오 매장(인구 유동량이 많은)에도 이렇게 진득하게 음악감상할 수 있는 곳은 보지 못했다.



 
  
  필자가 보스나 B&O를 특별히 저주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같은 가격이라면 그에 걸맞는, HI-FI(원음에 충실한)적인 소리를 들을 권리가 소비자에게 있다는 것이다. 외국에서는 평가절하받고 신나게 두들겨맞는, 그래서 가격까지 내려가는 보스가 왜 우리나라에서는 달러가의 2배까지 치솟는지 모르겠다. 한 예로 보스 M2의 경우에는 외국에서는 300불대 후반에 새제품이 팔리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신제품은 66만원, 중고가도 45만원선이다.

 오디오시장에서는 신성처럼 나타나는 기업들이 많다. 어느순간 갑자기 나타나 유수 오디오 잡지들의 리뷰를 석권하는 기업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는 오디오는 소리로만 평가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순간 오디오도 브랜드네임으로 가치가 정해지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다.

 오디오는 소리를 사고 파는 시장이다. 소리는 주관적으로 들리기 마련이고 대부분의 고가 오디오는 청음하거나 들어볼 기회를 찾기 어렵기 때문에 브랜드 제품들을 믿고 구매하는 소비자가 대다수이다. 브랜드를 믿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기업의 정직성과 장인 정신과 '정직'해왔던 역사를 보고 구매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대를 배신하거나, 이용하는 풍토가 조성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Posted by DeafMutes

 좋은 물건은 비싸다. 그것은 자본주의의 기본 원칙과도 비슷한 것이다. 좋은 물건에는 좋은 품질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고 그러한 생산자의 노력과 시간을 통해 만들어진 높은 가치를 소비자는 비싼 값을 치루며 구매하는 것이다. 하지만 '물건이 좋기 때문에' 비싼 것이여야지 비싼 물건이 좋다, 라는 식으로 도치되어 생각되어져 버리면 곤란하다. 특히나 오디오에서는 이런 경향에 빠지기가 쉽다. 처음 오디오에 취미를 들일 때에는 소리 그 자체보다는 '이 물건이 얼마짜리다' 라는 생각에 사로잡히기 쉽기 때문이다. 즉, 소리가 좋아서 비싼 값을 들이는 것이 아니라 '비싸니 좋은 소리를 들려주겠거니' 한다는 것이다.

 그에 대한 대표적인 사건(?)을 하나 들고자 한다. 작년에 IEM(In Ear Monitor-커널형 모니터링 이어폰)으로 유명한 Westone Labs에서 W3라는 제품을 발매했다. 이어폰 안에 BA(Balanced Amateur-금속 진동판으로 고급 이어폰에 쓰인다)가 3개나 들어가 하나씩 고음,중음, 저음을 구현하는 3-way가 탑재된 이어폰이라는 설명이었다. 스피커에서도 3-way는 굉장히 고급 스피커에 쓰이는 방식이다. 대부분의 스피커는 2-way(고음과 저음)방식이다.

 전세계 오디오 파일러들의 기대는 엄청났다. 최초의 3-way방식의 이어폰이었고 이어폰의 명가인 westone labs에서 만들었으니 설마 소리가 이상하기야 하겠냐는 것이다. (사실 필자도 이 이어폰을 구매하여 썼었다.) 명성과 물량에 걸맞게 가격도 이어폰 치고는 매우 고가(50만원대)였다. 하지만 소리에 대한 기대 하나로 이 이어폰은 불티나게 팔려 나갔다. 하지만 문제가 된 것은 그 이후였다.

westone labs에서 출시한 기함급 이어폰 westone3.




국내 오디오 리뷰 사이트에서 측정한 westone3(w3)의 주파수 측정 그래프. 고음역 부분(10k-20k)부분의 재생 능력이 상당히 떨어진다.


 놀랍게도 플래그십(flagship)이어폰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으면서도 고음역의 재생능력은 현저히 떨어지는 한마디로 기가 막히는 재생능력을 보여준 것이다. 오디오 커뮤니티는 패닉에 빠졌다. 그도 그럴것이 적지 않은 수의 사람들이 이 이어폰의 소리가 참 좋다고 평가했었다는 것이다. 이 제품의 중고가격은 곤두박질쳤고 유저들은 리뷰사이트의 측정결과를 제조사에 보내면서 제대로 된 해명과 측정 자료의 공개를 요구했지만 제조사는 모르쇠로 일관할 뿐이었다. 여러 추측들이 난무했다. 리뷰사이트에서 측정을 잘못했다느니, 제조사가 리콜을 시작할 것이라느니 등등. 하지만 곧이어 해외의 유명 오디오 포럼에서도 비슷한 측정 그래프가 공개되기 시작하였고 오디오 커뮤니티는 한동안 이 사건으로 대 혼란에 빠져 있었다. 이 회사는 이 사건을 의식한 듯 후속 모델인 W2D에서는 고음역이 개선된 제품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러한 후속제품은 이전 기함급 리시버(W3)의 실패를 제조사가 인정한 것으로 밖에 비추어지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이 사건을 통해(필자도 W3리시버를 사서 잘 쓰다가 이때 충격을 받고 팔아버렸다) 오디오에 대한 생각을 재정립하게 된다. 비싼 오디오기기를 긁어모으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소리를 듣자, 라는 기지하에 수북히 쌓여있던 이어폰들을 모두 팔아버리고 이리저리 알아본 후에 구입한 것이 애플 뉴 인이어이다. 오히려 지금은 예전의 1/5의 예산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음감을 즐기고 있다.

 말하고자 하는 것은 돈과 물건가치의 인과방향에 대한 것이다. 좋은 소리는 충분히 지불할 가치가 있다는 것이 개인적인 소견이다. 하지만 비싸니 소리가 좋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도, 그리고 그것을 이용하는 제조사 또한 올바르지 못한 것이다. 돈은 항상 차후에 생각되어지는 것이다.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라는 것이 있다. 위약효과라고도 하며 아무런 효과가 없는 약을 투여했음에도 환자 자신이 심리적인 효과로 인해 몸이 좋아지는 것을 뜻한다. 플라시보적인 심리를 통해서 '비싼 오디오'의 소리는 무조건 좋다, 라고 자신을 속이는 것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다. 소비자는 돈을 지불했으면 정당한 가치를 누릴 자격이 있다. 자신을 속여야만 만족할 수 있다면 이는 어찌 슬픈 일이 아니겠는가.

 

 
Posted by DeafMutes
2010/03/15 15:11

새로운 흐름. PC-Fi 잡담/오디오 이야기2010/03/15 15:11

오디오 애호가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용도를 알 수 없는 커다란 기기들과 괴물같이 큰 스피커, LP와 턴테이블정도일 것이다. 사실 LP는 아직도 소수 매니아에게들에게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는 미디어 매체 중 하나다. 아직도 새로운 모델의 턴테이블이 오디오 브랜드들에서 출시되는 것을 보고 있으면 그래도 아직은 LP가 사장되지는않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하지만 cd레코드도 구매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lp가 이제는 오디오시장에서 사향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대다수이다. 그리고 CD는 점점 판매량이 줄어드는 추세이다. 그러면 다음 세대의 음악매체는 무엇인가?? sacd? dvd audio?? 해외 유수의 오디오 평론가들은 pc를 그 대안으로 지목한다.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할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가 보아왔던 pc피커들은 5만원이 채 넘지 않는 것들이었고 컴퓨터 스피커는 어느새 '당연히' 음질적으로 기대하지 않는 것이 당연했었기 때문이다. 


아직도 턴테이블은 새로운 모델이 나오며 거래가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고가라는 점과 음원 공급이 수월하지 않다는 점에서 시장이 점점 축소되고 있다.

PC를 음원소스(Player)로 하는 이러한 오디오 흐름이 점점 늘어나면서 이를 PC-FI라고 칭하기 시작했다. 현대인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컴퓨터 앞에서 고음질의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무엇보다 CD를 하나하나 갈아 끼우는 불편함 없이 엄청난 용량의 음원파일들을 쉽게 관리하고 바로바로 들을 수 있기 때문에 PC-FI는 급속이 오디오계의 한 축으로서 자리잡아가기 시작한다.

기본적으로 PC-FI는 PC를 소스로 하기 때문에 니어필드 환경(Near Field Listening)이 대부분이다.



 그 증거 중 하나가 각종 유수 오디오 브랜들에서 출시하는 USB DAC이다. DAC이란 Digital-Analog Converter의 약자로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바꾸어 오디오 엠프로 보내주는 역할을 하는 장치이다. USB DAC이란 이 장치에 USB입력으로 컴퓨터의 음악 신호를 입력 받아 엠프로 보내주어 스피커 구동을 가능하게 한 장치이다. 한마디로 컴퓨터에 연결하면 컴퓨터가 훌륭한 음악 플레이어로 hi-fi시스템에 연결이 가능한 것이다.

StyleAudio 사의 usb dac이다. 책상위에서 쓸 수 있게 미니어쳐로 나오면서 헤드폰도 운용 가능하게 헤드폰 엠프도 겸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유명한 April Music의 DA100S. 저명한 영국 HIFI 잡지인 WHAT HI FI에서 만점 리뷰를 받았다. 엠프의 거장 마크 레빈슨이 모니터링 장비로 써서 유명해진 모델.


 이러한 PC-FI시스템에서의 최고 장점은 역시 편의성이다. CD음질의 WAV, FLAC, APE 파일뿐 아니라 SACD, DVD-AUDIO등의 포맷을 가진 24BIT음질의 음원또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CD를 갈아끼울 걱정 없이 검색 등을 통해서 바로바로 원하는 음원들을 클릭 하나만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또하나의 플러스 알파라면 HI-FI시스템을 구축해 음감 뿐 아니라 컴퓨터의 멀티미디어 시스템으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대표적 재생 프로그램인 Foobar. 다양한 출력을 지원하며 UI자체도 사용자의 활용 자유도가 매우 높아 인기가 많다.


 PC-FI에 있어서 변수 중 하나는 소음문제이다. 컴퓨터 본체는 일반적으로 팬소리와 웅웅거리는 수많은 소음들이 존재한다. PC-FI시스템 구축에 있어서 이러한 소음들을 잡는 것은 중요한 문제이다. 주로 팬리스 시스템과 SSD(Solid State Disk)를 통해서 팬 소음을 줄이고 ODD(CD, DVD ROM등을 지칭)등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고 무소음 처리된 컴퓨터 케이스를 사용함으로서 PC-FI용 컴퓨터를 만들게 된다. 이러한 무소음 PC는 딱히 일반 PC를 만드는 것보다 예산이 많이 들지는 않는다.

무소음 PC 케이스, 일반적으로 이러한 무소음 방열 케이스는 고가이기 때문에 쓰는 유저들은 드물다. 하지만 쓴다면 완벽한 무소음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오디오의 세계에도 편의성은 중요한 요소이다. 음반 시장이 쇠퇴하고 음원 다운로드 시장이 성장하듯이 오디오 필리아들이 음원을 공급하는 방식도 이에 알맞게 바뀔 것이다. 나중에는 음반 가득한 벽장이 아니라 외장 하드 2-3개로 대체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TAG PC-fi
Posted by DeafMutes